via Marvel Facebook 공식 페이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서울 도심과 세빛섬을 배경으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오전 마블사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는 서울을 배경으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분)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Scarlett Johansson 분)가 등장한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63빌딩'과 '세빛섬'이 등장해 특히 한국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벤저스2'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촬영됐으며 지난해 3월30일부터 4월14일까지 총 16일간의 서울 로케이션 당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벤저스2의 감독을 맡은 조스 웨던(Joss Whedon)은 "지금까지 미국에선 서울 배경의 영화는 아직 없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서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라며 국내 촬영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울 도심의 모습이 담긴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다음달 23일 국내 개봉한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