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ngilkook'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장아장 걸어 다니던 '뽀시래기' 삼둥이가 훌쩍 컸다.
폭풍 성장한 대한, 민국, 만세가 오랜만에 해맑은 모습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13일 배우 송일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삼둥이는 하늘색 반소매 카라 티셔츠를 입고 잎사귀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Instagram 'songilkook'
대한이와 만세는 동그란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배시시 웃는 만세의 입술 사이로 앞니가 빠진 잇몸이 도드라졌다.
민국이는 둘 사이에서 눈을 감은 채 홀쭉해진 볼로 자연스럽게 웃었다.
삼둥이는 자그맣던 아기에서 쑥쑥 자라 어느덧 튼튼한 어린이가 됐다.
Instagram 'songilkook'
몸은 컸지만 얼굴에서는 아기 시절 귀여움이 그대로 묻어났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뽀시래기가 아니다", "볼 때마다 자라 있다", "만세 앞니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는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