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공개연애 중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퀴즈를 풀면서도 '사랑꾼' 면모를 보여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경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2018 여름 현무 학당'의 인솔자 전현무는 경주 곳곳에 있는 유적지에 회원들을 데리고 다니며 역사를 설명했다.
첨성대 관람 후 전현무는 이들에게 "첨성대에 사용된 돌은 무슨 돌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MBC '나 혼자 산다'
입장 전 본 안내 표지판을 보고 온 이시언은 해당 내용을 떠올려 "화강암"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퀴즈 제출자 전현무가 들은 체도 안 하자 한혜진은 이시언의 답변을 가로채며 정답을 맞혔다.
자신의 여자친구만 위하는 전현무의 불공정한 태도에 이시언과 박나래는 반발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다음 문제는 "첨성대 창문의 방향은?"이었다.
전 문제에 이어 이시언은 바로 손을 들고 "남"이라고 외쳤고, 뒤이어 한혜진이 "서", 사이먼 도미닉이 "동", 기안84가 "북"이라고 말했다.
또다시 이시언이 정답을 맞히자 당황한 전현무는 한혜진에게 입모양으로 "남"이라며 정답을 알려줬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를 본 한혜진은 천연덕스럽게 정답을 맞히고 기뻐했다.
이 같은 사태에 기안84는 "둘이 데이트하기 심심해서 우리 부른 것 아니냐"라며 이들을 '디스'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박나래는 전현무의 멱살을 잡기도 하며 "가족끼리 해 먹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나 혼자 산다'
계속 정답을 맞히던 이시언은 "너무 했던 것 같다. 부부사기단. 내가 분명 정답을 몇 회 정도 얘기했는데"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무지개 회원들의 불만을 속출하게 한 전현무 한혜진은 작년 12월 25일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퀴즈 문제에서도 드러난 이들의 달달한 사랑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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