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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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셀트리온 주식을 단돈 15,050원에 살 수 있는 놀라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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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돈을 벌어도 모을 줄은 모르고 쓸 줄만 알았던 대학생 시절.


지금은 회사원이 된 A씨는 2009년 6월, 1년 넘게 모은 아르바이트 월급 전부를 '한 기업'의 주식을 사는데 쏟아부었다. 결혼할 때 팔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시 쏟아부은 자금은 겨우 '몇 백만원'이었지만 지금은 '억'소리가 난다. A씨에게 '억'을 선물해준 기업은 어디였을까.


그곳은 바로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 주식의 1주 가격은 2008년 6월 30일 기준 15,050원이었고 2018년 6월 29일 기준으로는 303,500원이다. 대략 20배 올랐다.


"아, 이때 이 가격에 샀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이 생긴다. 그런데 누구라도 다시 사고 싶을 이 '셀트리온'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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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신증권 '크레온'은 비대면계좌 첫 개설 고객에 한하여 원하는 주식 종목과 연도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골든타임 시즌3 타임워프' 이벤트를 시작했다.


'골든타임 시즌3 타임워프'는 지금보다 싸게 살 기회를 놓쳐 아쉬운 사람, 비싸게 팔 타이밍을 놓쳐 애석한 사람을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경험이 없어서 혹은 투자가 무서운 초보·예비 투자자를 위한 것이다.


어제(13일)부터 시작된 '골든타임 시즌3 타임워프'는 다음 달(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이벤트에는 '크레온'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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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예비 투자자를 위한 이벤트인 만큼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크레온 타임워프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에서 원하는 주식 종목을 고르고 연도를 선택한다. 그리고 '탑승' 또는 '탈출'을 신청한다.


이어 이벤트 기간 동안 크레온 비대면계좌를 개설하고 1만원 상당의 주식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하고, '탑승' 또는 '탈출'의 추첨 대상이 되면 된다.


'탑승'은 지금보다 싸게 살 기회를 잡고 싶은 투자자가, '탈출'은 지금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고 싶은 투자자가 하면 된다. 연도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설정할 수 있고, 6월 마지막 영업일이 기준 가격이다. (현재가는 2018년 7월 31일 가격이 기준이 된다.)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면, 위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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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크레온은 '골든타임 시즌3 타임워프'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벤트로 마련했다.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의 주식을 무려 '0원'에 살 수 있는 기회가 50명에게 주어지는 것.


8월 23일 딱 하루 타임세일 형태로 진행되며, '골든타임 시즌3 타임워프' 이벤트와 중복해 참여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공유이벤트'도 준비됐다. 타임워프 이벤트를 SNS, 문자로 지인들과 공유하면 총 5주 동안 기발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주식은 국내 상장된 종목 전체(약 2천여개)가 대상이다.


당첨자 혜택으로는 '탑승 당첨자'는 선택한 연도의 가격으로 주식을 수령할 기회가 주어진다. '탈출 당첨자'는 선택한 연도의 가격과 현재가의 차액이 현금으로 주어진다.


탑승과 탈출의 금전적 혜택은 1인당 최대 50만원으로 한정된다.


당첨자는 주식거래 체결일 기준 다음 주 '화요일'에 발표된다. 혜택은 매주 탑승 5명, 탈출 5명 총 이벤트 동안 50명이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