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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뽀글 머리' 백설희로 활약한 송하윤이 새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9일 채널 드라맥스 측은 배우 송하윤이 오는 9월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마성의 기쁨'은 자정이 되면 전날 기억이 사라지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톱스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송하윤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 역을 맡았다. 상대역은 배우 최진혁이다.
KBS2 '쌈, 마이웨이'
송하윤은 지난 2003년 KBS2 '상두야 학교가자'를 통해 김별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지난 2012년 송하윤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특히 지난해 KBS2 '쌈, 마이웨이'에선 6년 된 남자친구를 위해 헌신하는 백설희 역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사진 제공 = 드라맥스
올해 3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귀여운 외모와 말투와 행동에서 풍기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그만의 인기 요인이다.
송하윤은 '마성의 기쁨'을 통해 그간의 모습과 상반되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궁금한 이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영하는 '마성의 기쁨'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