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한국 가수 최초로 '4만석' 규모의 미국 스타디움서 단독 콘서트 여는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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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됐다.


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투어 추가 공연이 미국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곳은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인 뉴욕 메츠가 홈구장으로 쓰는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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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미국 뉴욕 시티필드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 해외 가수로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있다.


이런 대형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가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16회의 방탄소년단 현지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돼 스타디움에서 추가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LOVE YOURSELF'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에서 총 33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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