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콘서트 중 마이크 떨궈 '립싱크' 제대로 인증한 머라이어 캐리

인사이트YouTube 'Ramzi Anz'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립싱크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달 6일(현지 시간) 머라이어 캐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팝의 디바'라는 명칭에 걸맞게 미친 가창력을 뽐내던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사소한 실수로 망신살을 당했다. 


인사이트YouTube 'Ramzi Anz'


공개된 영상 속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히트곡 '보이프랜드'를 열창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그루브를 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팬들과 아이컨택하는 여유까지 선보였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 역시 노래를 따라부르며 콘서트를 즐기고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Ramzi Anz'


이때 백댄서 한 명이 무대장치를 끌어왔고 머라이어 캐리는 그 위에 앉아 다리를 꼬다가 무게중심을 잃고 휘청거렸다.


동시에 그의 손에 들려 있던 마이크가 무대 위로 떨어졌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입에선 마이크가 떼어져 있는데 노래는 계속해서 흘러나왔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Ramzi Anz'


명백한 '립싱크'였다.  심지어 해당 소절은 고음을 내지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티가 날 수밖에 없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 한 명은 머라이어 캐리에게 실망을 했는지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립싱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서 립싱크 사고가 벌어져 논란을 낳기도 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2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Ramzi A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