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마트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드세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녹여내 포장을 살짝 바꾸면서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한 신선식품이 인기다.
6일 이마트는 개별 후숙도가 달라 매일매일 최적의 숙도로 먹을 수 있는 '하루하나 바나나'를 출시해 오늘부터 전점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팩에 총 6개의 낱개 바나나로 구성된 이 상품은 총 3단계의 각기 다른 후숙도의 바나나를 배치해 날마다 일정한 후숙도로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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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바나나 1송이를 구매하면 처음에는 딱딱하고 나중에는 너무 무른 바나나를 먹게 되는 불편을 해결한 것이다. 아울러 꼭지를 잘라 포장해 날파리 꼬임도 방지했다.
후숙도는 1번부터 7번까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후숙이 잘 돼있다. 일반적으로 즉시 섭취하는 후숙도는 6도가량이다.
'하루하나 바나나'의 가격은 1팩에 2,980원이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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