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Twitter 'Aries_970330', (우) Twitter 'Aurora_Ew'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다.
잘생기고 예쁜 외모를 가진 사람이 입은 옷이 더 찰떡같이 어울리고, 멋져 보인다는 의미다.
최근 얼굴 천재 차은우가 비슷한 맥락의 말을 새로 창조(?)해냈다. 직업의 완성은 얼굴이란 뜻의 '직완얼'이다.
어떤 직업이든 100% 자신의 모습으로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 드라마 또 찍어야겠다'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Twitter 'cherubic_970330'
Twitter 'Aries_970330'
게재된 사진 속 차은우는 다양한 직업복을 입고 눈이 부실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드러냈다.
평소 큰 키와 태평양 같은 어깨를 자랑하는 그는 한 팬 사인회에서 경찰 제복을 찰떡 소화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차은우는 의사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건 채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가하면 차은우는 갓과 함께 한복을 입고 기품있는 선비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기도 했다.

Twitter 'Aurora_Ew'
그의 변신은 계속됐다. 최근에는 파일럿 복장을 장착하고 흠잡을 데 없는 피지컬을 뽐내기도 했다.
어떠한 직업복도 잘 어울리는 차은우에 누리꾼들은 "눈은 행복한데 너무 비현실적으로 잘생겨서 현실감이 없다. 꿈꾸는 것 같다", "인간적으로 의사 역할이랑 사극은 꼭 한번 해주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차은우는 최근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 역을 맡으며 '차도남'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Twitter 'Aries_970330'
Twitter 'present_astro'
Twitter 'Aurora_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