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특수요원들이 하는 상공 7,600m 점프 대역 없이 소화한 '57살' 톰 크루즈

인사이트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초고난도 액션인 '헤일로 점프(Halo Jump)'를 대역 없이 소화하는 놀라운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메가박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톰 크루즈의 '헤일로 점프'가 담긴 리얼 스카이다이빙 영상을 게재했다.


헤일로 점프는 높은 고도에서 뛰어내려 지정된 낮은 고도에 착지해, 공중에서 목적지에 잡입하는 액션으로 숙련된 특수 요원들이나 소화해 낼 수 있는 '초고난도' 액션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도 고난도 액션을 직접 하기로 유명한 톰 크루즈는 이번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배우 사상 최초로 이 '헤일로 점프'에 직접 도전했다.


인사이트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공개된 영상 속에는 헤일로 점프를 준비하는 톰 크루즈와 촬영 준비에 한창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및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수 헬멧을 촬영한 톰 크루즈는 상공 7,600m에 도착하자 거침없이 지상으로 뛰어내렸다. 


그는 600m 높이에서 시속 321km로 낙하하면서 카메라 1m 앞에 착지할 수 있도록 속도를 조절하는 여유도 보였다.


높은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것 자체가 저산소증, 감압증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수반해 겁이 날 법도 한데, 톰 크루즈는 의연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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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누리꾼들은 톰 크루즈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고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액션신"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