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입대 후 '치명+퇴폐미' 버리고 깨발랄하게 다시 태어난 훈련병 장현승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퇴폐미의 대명사 장현승이 입대 후 영락없는 발랄한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가수 장현승의 군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현승은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바짝 민 까까머리에 안경을 착용했음에도 뽀얀 피부와 굴욕 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인사이트Facebook 'beast.unitedcube'


특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현승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평소 퇴폐적이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장현승의 입대 전 연예계 활동 모습과는 무척 상반된 모습이었기 때문.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섹시 콘셉트를 소화하려면 좀 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뭔가 놀았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89_h'


그랬던 장현승이 군대 훈련소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누리꾼들은 장현승이라 말하지 않았으면 몰라볼 뻔했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그룹 비스트와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린 장현승은 지난 7월 24일에 현역 입대했다.


그는 철벽부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