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apinkGreenBe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이핑크가 무대 위에서 뜻밖의 귀여움을 발산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케이스타 2018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국내 최고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코뮤페'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걸그룹 '에이핑크'의 귀여운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Twitter 'affectiongirl95'
에이핑크의 '귀염뽀짝'한 모습은 레드카펫 인터뷰 중에 포착됐다.
에이핑크는 자신들의 몸을 이용해 대왕 하트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김없이 대왕 하트를 성공시킨 에이핑크. 하지만 돌출무대가 아니여서 기자들의 사진에 담기지 않았다.
그러자 진행자는 "잘 안 보인다"며 "돌출무대 쪽으로 이동해달라"고 부탁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포즈를 유지하며 무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독특한 방법으로 이동했다.
맨 아래 줄에 앉아있던 윤보미와 정은지는 뜻밖의 오리걸음을 해야 했고, 손나은과 김남주 그리고 박초롱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뒤뚱뒤뚱 움직였다.
팬들을 가장 빵 터트린 멤버는 오하영이었다. 그녀는 마치 강시를 연상케 할 만큼 콩콩콩 뛰었다.
멤버들의 고생(?) 끝에 하트는 예쁘게 유지했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1도 없어'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