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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NCT127 내 '막내 라인'을 맡고 있는 마크가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 2일 NCT127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MF)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날은 NCT127에서 두 번째로 어린 1999년 8월 2일생 마크의 생일이었다.
멤버들은 생일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마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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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후반부에 치닫자, 태용은 마크를 향해 미리 준비한 생일 카드를 펼쳐 보였다.
멤버들의 손길이 가득한 그림으로 꾸며진 카드에는 '마크야 생축'이라는 문구가 진하게 겹쳐 쓰여있었다.
태용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마크를 향해 일제히 커다란 '손 하트'를 날리는 것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치밀한(?) 계획을 눈치채지 못했던 마크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가슴을 부여잡았다.
하지만 곧이어 밝게 웃으며 '브이'를 그리는 것으로 고마움을 표했고, 팬들의 함성 속에서 남은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이들의 훈훈한 우정을 지켜본 팬들은 "사이 좋은게 눈에 보인다", "진짜 행복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마크의 생일을 축하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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