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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부재중 전화 3통을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실종된 딸을 찾는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가 오는 8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인사이트영화 '서치'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부재중 전화 세 통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사라진 딸.


아빠는 실종된 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SNS에 남겨진 흔적을 추적한다.


지난 2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종된 딸을 찾는 추적 스릴러 영화 '서치'의 2차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아빠 데이빗(존 조)과 딸 마고(미셸 라)의 영상 통화로 시작된다.


인사이트영화 '서치'


"밤새 스터디를 한다"는 딸의 말을 끝으로 둘의 영상 통화가 갑자기 종료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데이빗은 911에 전화를 걸어 딸의 실종을 알린다.


각종 보도가 쏟아지고, 실종 수색이 이어져도 딸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아빠는 딸의 SNS를 통해 주변 이들을 모두 추적하지만, 사건은 계속해서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인사이트영화 '서치'


그러던 중, 호숫가에서 버려진 듯한 딸 마고의 차량이 발견된다.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이 짜릿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가운데 영상에는 '아빠가 범인'이라는 해시태그가 등장한다.


예고편은 "이렇게 몰랐다니. 내 딸을 이렇게 몰랐다니…"라고 탄식하는 데이빗의 말로 끝이 난다.


인사이트영화 '서치'


영화 '서치'는 단 60초짜리 예고편만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했다.


실종된 딸을 추적하며 몰랐던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 '서치'는 오는 8월 29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