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어머나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지?"
동생을 이렇게나 예뻐하는 형이 또 있을까.
이케아와 함께 스웨덴 최고의 수출품이라 불리는 '스카스가드 형제'의 의좋은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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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생이 귀여워서 죽을 거 같은 형'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속에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배우 3형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41), 구스타프 스카스가드(37), 빌 스카스가드(27)의 모습이 보인다.
3형제 중 맏형인 알렉산더는 자기보다 14살 어린 동생 빌이 너무나 좋았는지 마치 소녀팬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난 듯한 리액션을 보인다.
손가락으로 그의 잘생긴 얼굴을 가리키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수줍게 두 손으로 입을 감싸기도 한다.
하지만 동생 빌은 이런 형의 오버액션이 민망했는지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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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카스가드 형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맘마미아', '토르' 등에 출연한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아들이다.
이중 동생을 사랑하는 알렉산더는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키 194cm의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해 한국 영화 팬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동생 빌 역시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출중한 외모와 스타일리쉬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화 'IT(그것)'에서 피에로 분장을 한 페니 와이즈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 남다른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스텔란 스카스가드 / 영화 '맘마미아'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
빌 스카스가드 / 영화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