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n_sj2013'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박서준과 뷔, 박형식이 사랑스러운 '절친 케미'를 뽐냈다.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서준은 뷔와 박형식에 대한 일화를 공개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서준은 "작품을 마치고 3일 전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 태형이(뷔)와 형식이가 놀러 와 자고 갔다"고 말했다.
Instagram 'bn_sj2013'
빽빽한 일정으로 바쁜 틈을 쪼개 만난 세 사람은 함께 양꼬치를 먹고 영화 한 편을 봤다고 한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자신과 박형식의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함께 모니터링해주는 뷔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태형이는 스케줄이 정말 바빠도 모니터를 다 한다. 해외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형, 와이파이가 안 돼서 못 본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그 친구 행동이 워낙 사랑스러워 고마워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귀띔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Instagram 'bn_sj2013'
그는 뷔가 콘서트에 꼭 오라며 두 사람에게 귀여운 협박을 했다는 깨알 같은 에피소드도 덧붙여 말했다.
이처럼 박서준과 뷔, 박형식은 지난 2017년 종영한 드라마 '화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세 사람은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서로의 촬영장에 직접 찾아가 응원을 건네기도 하는 각별한 사이다.
'절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이 조합 대찬성입니다"라며 흐뭇해했다.
Instagram 'bn_sj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