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치킨 중독女, 月 백만원 소비 ‘체중 30kg 늘어’
매일 밤 치킨에 빠진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빠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via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매일 밤 치킨에 빠진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빠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17회에서는 야식으로 꼭 치킨을 챙겨먹는 딸을 걱정하는 아빠사연이 화제다.
그는 딸이 5년 동안 치킨을 먹은 탓에 몸무게가 57kg에서 87kg로 불어났다고 한달에 치킨 사먹는 데 100만원을 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하루 최대 두 마리 반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하며 진정한 치킨성애자(?)의 면모를 보였다.
딸은 나중에 치킨집 사장과 결혼하고 싶다는 등 치킨 사랑을 보이며 멈출 수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아빠는 동생 역시 치킨을 먹다 90kg까지 찐 적이 있다고 말하며 방청객들의 위로를 받기도 하였다.
'안녕하세요'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via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