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신' 이영자가 픽한 뒤 시청자들 사이에서 맛있겠다고 난리 난 삼겹살 전문점

Olive '밥 블레스 유'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영자는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맛집 판독기'로 불린다. 그가 '픽'한 맛집은 그야말로 진짜 '맛집'이기 때문.

찾아갔다 실망하고 온다는 일부 연예인들의 단골집과는 다르게 이영자의 선택을 받은 곳은 진짜 맛있는 식당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Olive '밥 블레스 유'에서 이영자가 소개한 삼겹살 맛집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26일 이영자는 밥블레스유 6화를 통해 단골 삼겹살 맛집을 공개했다.

Olive '밥 블레스 유'

이날 그는 간단한(?) 식사를 하겠다며 8가지 메뉴의 '영자 코스'를 주문했다.

'영자 코스'는 육회와 달걀찜, 삼겹 2종, 목살, 항정살에 김치찌개, 볶음밥까지 포함한 사실상 '풀 코스'였다.

먹방의 시작을 알린 것은 육회였다. 이 식당에서 내놓는 육회는 겉면을 토치로 살짝 익혀먹는 독특한 방식.

이는 불향을 입히고 육즙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Olive '밥 블레스 유'

다음은 고기였다. 초벌구이 된 삼겹살은 화면 상으로도 풍부한 육즙을 자랑했다.

또 항정살에는 돼지고기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섬세한 마블링이 박혀 있었다.

출연진이 크림 볶음밥까지 모두 먹고 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해당 식당이 어디냐는 문의가 쏟아졌다.

역대급 비주얼과 맛을 뽐낸 이 식당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돝고기506.

Olive '밥 블레스 유'

돝고기506은 강원도 횡성에서 시작해 강남을 평정한 소고기 전문점 '우가'가 최근 런칭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506시간부터 806시간까지 숙성한 삼겹살과 목살 등이 주력 메뉴로 알려졌다.

가격은 1인분에 1만 5천원에서 1만 7천원대다. 이영자가 극찬한 '영자 코스'를 맛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찾아가보자.

Naver TV 'Olive 밥 블레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