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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 '상상임신'했다는 반려견 짠하게 바라보며 임원희가 한 말

임원희가 반려견 순희의 건강 상태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병명은 상상임신이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임원희가 반려견 순희의 건강 상태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병명은 상상임신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려견 순희와 함께 동물병원을 찾은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반려견 순희의 젖이 부어있는 것이 걱정돼 병원을 찾았다.


지난해에는 아예 젖까지 나올 정도였다는 것. 의사는 "지금도 좀 뭉쳐있다"고 말하며 순희의 상태를 살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알고 보니 녀석은 '상상임신'이었다.


의사는 "외로움을 느끼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난다. 상상임신은 사람과 개에게 유일하게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리하게 치료하기보다 그냥 두면 좋아진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안 그래도 짠한 임원희는 더 짠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임원희는 순희에게 "사람 나이로 치면 50살이라며. 너도 50이고 나도 50이고, 너도 솔로고 나도 솔로고"라고 말해 짠함을 배가시켰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