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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많은 주지훈 오빠에게 '연기 천재'라 칭찬받은 19살 김향기

'신과함께-인과 연' 주지훈이 함께 출연한 아역 배우 김향기의 연기에 대해 입이 마르도록 극찬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주지훈이 18살이나 어린 김향기의 연기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27일 주지훈(37)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 김향기(19)를 '연기 천재'라고 칭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향기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저승삼차사 중 막내인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아 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주지훈은 "연기를 하다 보면 오글거리는 대사나 과한 감정을 처리해야 하기도 하는데, 향기는 그것마저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솔하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이어 "보통 아역 배우에게 연기를 잘한다는 것은 어린 나이를 감안해서 하는 말이지만, 향기는 그걸 넘어선다"며 "특히 향기가 신구 선생님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방울토마토'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김향기는 가짜를 '진짜'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설득력이 생긴다는 것은 배우로서 엄청난 강점이다"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아역을 보고 감탄했던 건 '아이엠샘' 다코타 패닝, '블랙' 아예샤 까푸르에 이어 김향기까지 셋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함께-인과 연'은 다음 달 1일 개봉을 앞두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Instagram 'kimsmell1'


인사이트영화 '신과함께-인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