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누가 봐도 부러울 만큼 '내 여자'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숨은 '스윗남' 김종국

인사이트KBS2 '연예가 중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호랑이', '능력자' 등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 방송에서 줄곧 강인한 모습을 보여왔던 김종국이 '스윗'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방송인 김종국이 출연해 미래의 아내가 될 사람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혜 리포터는 김종국이 어머니 조혜선 여사 생신 때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당시 김종국은 "엄마 효도할게요. 장가 갈게요"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 중계'


리포터가 결혼 진전 상황에 대해 묻자 김종국은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이에 김 리포터는 그에게 이상형의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혹시 '절약'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손사래를 치며 절대 아니라고 대답하면서도 미래의 아내를 꼭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스윗한 포부를 밝혔다.


김종국은 "나를 위해서 평생을 바칠 여자다"라며 "그 여자가 가장 행복하고, 주위에서 봤을 때 가장 부러운 여자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사이트KBS2 '연예가 중계'


스스로에게는 채찍질을 하며 인색하게 굴고 있지만, 미래의 아내에게는 행복만 주겠다는 것.


김종국의 자상한 면모에 뭇 누리꾼과 시청자들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종국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김종국은 "내년에 딱 결혼하면 좋다. 올해 만나고 1년 연애하고, 내년 가을·겨울 즈음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Naver TV KBS2 '연예가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