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가수 허각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국민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가수 허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호가꾸상'이라는 닉네임의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모습이 담겼다.
레벨 200에 달하는 해당 캐릭터는 허각이 직접 키운 것으로 번개와 얼음을 다루는 아크메이지 직업을 갖고 있다.
Instagram 'huhgak1020'
최근 15주년을 맞이해 메이플 월드를 위협하는 악의 근원인 '검은 마법사'가 업데이트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또 한 번 '메이플 열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이런 열풍에 합류한 허각도 연예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면서 틈틈이 캐릭터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허각은 소속사 후배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이름을 딴 길드에 가입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노바 서버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친구 요청해도 되냐?", "코디가 돋보이는데 돈 얼마나 썼냐?"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한편 국민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그동안 스토리 상에만 존재했던 '검은 마법사'의 실체를 15년 만에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피파 온라인 4', '서든어택' 등을 제치고 PC방 점유율 4위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한 메이플스토리.
최근에는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사이에서 전설로 남아 있는 '타락파워전사'의 접속 소식도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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