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 sport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배우 박보영과 개그맨 김태균이 카메라에 동시에 포착돼 두 눈을 의심케 했다.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어즈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화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 등장한 박보영은 40도에 육박한 무더운 날씨에도 러블리한 응원을 펼쳤다.
박보영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된 순간 그 뒤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컬투의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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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김태균은 뒷자리 관중석에 앉아 있음에도 박보영보다 훨씬 더 눈에 띄는 모습이다.
원근법 마저 무시해버린 머리 크기 차이에 두 사람은 열띤 야구 경기만큼이나 큰 관심을 받았다.
KBSN스포츠 중계진은 두 사람의 투샷에 "김태균 씨가 뒤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머리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라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보영의 응원을 받은 한화는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 골수팬으로 알려진 박보영은 팀의 승리를 함께 만끽하며 열심히 뛰어준 선두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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