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매일 껍데기만 대표로 살아왔네"…AOMG 대표직 사임 밝힌 쌈디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더블유 코리아, (우) 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사임한 사이먼 도미닉? 농담 아님"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AOMG의 대표에서 아티스트 일원으로 돌아간다.


25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곡 'Me No Jay Park(미 노 제이 팍)'과 함께 AOMG 대표직 사임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onglivesmdc'


쌈디는 AOMG 아티스트로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쌈디가 공개한 것은 직접 작사하고 그레이가 작곡한 새 디지털 싱글, 그리고 AOMG 대표직 사임 의사다.


쌈디는 직접 싸인한 사임서와 노래 가사를 통해 그의 확고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새 앨범 '다크룸 : 룸메이트 온리'를 발표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인사이트YouTube '힙합 좋아하는여자'


'사장님, 대표님 소리도 징그럽게 들려', '난 Park의 속도를 따라가는 게 힘들었네 그저', '점점 기울어지는 책임감의 무게'. 


신곡 '미 노 제이 팍' 가사에는 오랜 공백 기간에 그가 느껴야 했던 부담과 고민 등이 솔직히 드러나 있다.


또 AOMG의 또 다른 수장 박재범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일해라 정기석"이라는 말이 알게 모르게 부담으로 다가왔을 쌈디. 아티스트로서 자존심 회복을 알린 그의 활동이 기다려진다.


ME NO JAY PARK (LIVE) prod. by @callme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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