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하나캐피탈이 직장인 누구나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25일 하나캐피탈은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상품인 '다이렉트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다이렉트론'은 별도의 서류제출과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캐피탈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도조회부터 대출약정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손님의 동의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재직회사 및 납부보험료 정보를 제공받아 대출희망자의 직군 및 소득, 신용등급 등을 판단하는 내부 시스템을 활용한다.
그래서 재직과 소득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출 신청부터 대출약정까지의 시간을 최소화 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상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라도 대출신청이 가능해 편리하다.
대출한도는 2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24일 기준 최저 연 5.9%부터 가능하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하는 직장인 손님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없앤 대신 보다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캐피탈은 앞으로도 손님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의 강화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금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