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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오픈 3주년 맞은 MMORPG '검은사막', 앞으로도 역사는 계속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2015년 7월 23일 그랜드 오픈한 이후 3주년을 맞이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검은사막'이 그랜드 오픈 3주년을 맞이했다. 


23일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이 2015년 7월 23일 오픈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올해 7월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240만명, 총 플레이 타임은 3억 시간을 넘기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성공의 가장 큰 배경은 이용자와의 끝없는 소통에 있었다. 


검은사막은 2017년 4월 진행된 '오아시스 페스티벌' 등 각종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각종 온라인 게시판 및 게임 내 동향을 꾸준히 분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그 결과 오픈 이후 지금까지 170회 이상의 업데이트를 단행했으며, 총 16개의 직업군을 선보였다. 


여기에 신규 지역과 던전, 점령전, 필드 보스 등 전투 콘텐츠와 '테르미안 워터파크' 이벤트 지역까지 검은사막은 계속 달려 나가고 있다.


검은사막은 그랜드 오픈 이후 2년 반만인 지난 2017년 12월에 신규 캐릭터 '란'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동시 접속자 수도 약 4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2018년 3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가 분산되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시너지가 발생해 신규 가입자가 출시 전 대비 65% 이상 증가하고 복귀 이용자도 45% 이상 증가했다. 전체 이용자 수도 10% 이상 상승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은 현재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북미·유럽의 약 104개 국가에 직접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북미·유럽 누적 가입자는 35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12만명, 누적 매출은 2천억원에 달한다. 


2018년에는 스페인어를 추가하고 글로벌 토너먼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검은사막은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대만, 남미, 터키에서도 활발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핵심 PVP 콘텐츠인 거점전과 점령전도 계속 변화를 시도 중이다. 


길드간 전쟁 콘텐츠인 거점전과 점령전은 보다 다이내믹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주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보상도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 


현재도 8월 5일까지 새로운 거점전과 점령전 시즌이 진행 중으로, 참여 및 점령 길드에게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길드장이 선정한 대표간 진검 승부를 펼치는 새로운 PVP 콘텐츠 '길드 대장전'을 추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


필드 레이드 보스와 던전도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신규 지역 '드리간'과 함께 월드 보스 '가모스'를 선보여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으며, 올 여름에는 해안가에서 수영을 통해 입장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던전 3종도 업데이트했다.


검은사막은 현재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검은사막의 월드를 기존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그래픽 및 사운드를 업그레이드하는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용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고자 하는 개발진의 노력이 게임 안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카카오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