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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주얼리 브랜드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인기

패션과 주얼리 브랜드의 콜라보 제품은 지갑에서부터 모자, 안경까지 활용되며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이까또즈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이종업계간 콜라보레이션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패션과 주얼리 브랜드 간 협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패션과 주얼리의 만남은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가 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최근 주얼리 브랜드 마티아스(MATIAS)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마티아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클래식하면서도 미니멀한 루이까또즈 반지갑에 아름다운 마티아스 크리스탈 참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이까또즈


'꽃봉오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참 장식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스와로브스키의 프리미엄 크리스탈로 만들어져 은은한 느낌을 완성했다.


캐주얼 브랜드 NBA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아트웍이 들어간 '체리블라썸' 스타일을 공개해

화제를 낳았다.


이 제품은 벚꽃이 유명한 미국 워싱턴의 NBA 인기 팀 '워싱턴 위저즈'를 모티브로 했다.


NBA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이 핑크, 화이트 색상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감성이 주얼리를 입으면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 제품은

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이까또즈


아이웨어 브랜드 '마스카'는 핸드크라프트 주얼리 브랜드 '르블루'와 함께 주얼리를 기반으로 한

안경줄 컬렉션을 올해 6월 처음 선보였다.


이번 아이웨어 제품은 간결한 실루엣에 마스카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이 더해졌다.


담수 진주와 같은 독특한 텍스처의 천연 재료를 활용해 날 것이 주는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주얼리 고유의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패션에 더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