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최애 별미 '물냉면' 맛볼 때 '계란'부터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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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전국적으로 체감 온도가 40도에 육박하면서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다.


이럴 때면 시원달달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냉면'이 절로 생각나기 마련이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계란'. 담백한 맛의 계란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냉면을 한층 살려주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그런데 이 계란을 냉면보다 꼭 먼저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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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매체 사운드호프는 냉면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계란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냉면 면발의 주 성분은 밀가루와 메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메밀은 표면이 거칠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빈속에 들어가면 위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냉면의 차가운 국물 또한 위의 작용을 둔화시키고 위산을 묽게 만들어 소화에 지장을 준다.


여기에 계란을 먼저 섭취하면, 계란 속 노른자가 위벽을 보호해주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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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육수 대신 짜고 매운 양념이 들어간 비빔냉면의 경우에는 계란을 마지막에 먹는 것이 좋다.


양념 속 캡사이신 성분은 물보다 지방에 더 잘 녹기 때문이다. 


매운 기운으로 얼얼해진 입속과 위장을 계란으로 달래면 훨씬 빠르게 진정될 수 있다.


이처럼 냉면 속 계란은 맛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건강까지 지켜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 찬 음식을 자꾸만 찾게 되는 요즘, 계란 하나로 소화 기관을 건강히 보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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