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번 데칼 클래스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한 의미를 새기거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몸에 타투(tattoo)를 하듯 '타투 데칼 클래스'에서는 자동차에 멋지고 개성 넘치는 '문신'을 새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데칼 클래스에서 티볼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에 이어서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직접 해볼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 출시와 동시에 수십만가지 조합으로 자신만의 티볼리 아머를 주문할 수 있는 '기어에디션'을 선보여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주문제작형 모델의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