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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나왔으면 '우승각'이라고 입소문 난 '쇼미7' 고등학생 지원자

'쇼미더머니7'에 지원한 고등학생 래퍼의 지원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mg1828'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오는 9일 방송될 '쇼미더머니7'에는 유명 래퍼뿐만 아니라 신예들의 활약도 두드러질 듯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쇼미더머니7' 참가한 한 일반인 참가자의 지원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인스타그램 계정 'smg1828'에는 고등학생 래퍼 최수민의 '쇼미더머니7' 지원 영상이 게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mg1828'


공개된 영상 속엔 독특한 초록색 머리에 앳된 얼굴을 한 래퍼 최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그는 "안녕하세요, 쇼미7 지원하는 최수민입니다"라고 말하며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랩을 시작했다.


긴장된 표정도 잠시, 그는 비트와 멜로디에 맞춰 그만의 솔직한 감정과 느낌이 담긴 랩을 선보였다.


최수민은 "내가 옹알이를 뗀답시고 메모장에 끄적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난 왜 이미 커버렸을까요",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 중이라고 나를 비웃기보단 응원해 줘"라는 고등학생다운 귀여운 가사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mg1828'


1분 남짓한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벌써 마음을 뺏겨 버린 듯하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영상 조회수만 3만이 훌쩍 넘으며,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은 무려 35만의 조회수를 넘겼다.


누리꾼들은 "처음 보는 사람인데 팬 됐다", "매력 있다", "쇼미 7 응원할 사람 생겼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래퍼들의 성공 등용문으로 꼽히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이번 역시 새로운 신예들이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있을지, 1위는 또 누구에게 돌아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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