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깜찍한 찬혁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50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 차진혁이 해킹범에게 테러를 당했다.
지난 7일 차진혁(17)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킹범 때문에 쇼미777 다시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해킹범, 너 걸리면 죽었어, 이 X같은 XX야"라고 경고를 날리며 랩을 하는 차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진혁은 기존 영상을 삭제한 해킹범의 무개념 행태에 화가 난 듯 보였으나, 랩을 할 때는 안정을 찾고 완벽하게 해냈다.
차진혁 페이스북
차진혁이 해당 영상을 올린 시점은 7일. Mnet '쇼미더머니777' 지원 마지막 날이다.
그의 팬들은 '래퍼'라는 차진혁의 간절한 꿈을 방해하는 해킹범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함께 분노를 표했다.
한편, 차진혁은 일명 '맘이 아파 베이베 타타타타타' 영상으로 인기 유튜버가 됐다.
고등학생인 그는 꾸준히 랩을 하는 영상을 올리며 '래퍼'에 대한 꿈을 드러내왔다.
차진혁은 지난해 말 Mnet '고등래퍼2'에도 지원했으나, 아쉽게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깜찍한 찬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