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진영 "B1A4는 팬들 것, 몇년 후에라도 B1A4로 돌아오겠다"

인사이트Instagram 'jinyoung042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이돌 그룹 B1A4의 리더 진영이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7일 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진영은 "(계약 종료 기사가 난 후) 7일 동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팬클럽) 바나 여러분이 남겨주신 글들을 매일 하나하나 읽었다. 지난 7년 동안 B1A4를 지켜준 바나들에게 어떻게 글 몇 줄로 그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다 전할 수 있을까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나는 B1A4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B1A4는 오직 지난 7년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바나 여러분들의 것이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B1A4가 존재했고 노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b1a4ganatanatda'


진영은 앞으로 완전체 모습을 못볼까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잘 아는지, B1A4에 대한 활동도 언급했다.


역시 진영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바나 여러분들이 B1A4를 잊지 않고 사랑해준다면, 그 시기가 몇 달 뒤가 됐든 몇 년 뒤가 됐든, B1A4는 더 멋진 노래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라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앞서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우, 산들, 공찬이 B1A4 재정비 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진영과 바로를 제외한 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진영이 B1A4로 돌아오겠다고 계획을 밝힌 만큼,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nyoung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