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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개그맨 김준현이 오늘 두 딸의 아빠가 됐다.
6일 김준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김준현 부인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방배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2.8kg의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코미디TV '혼밥특공대'
이로써 김준현은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6년 첫째딸 태은 양 출산에 이어 올해 둘째 딸까지 품에 안으면서 진정한 딸바보 아빠가 됐다.
김준현은 소속사를 통해 둘째 딸의 탄생을 축복해준 많은 분들에 감사를 전하며 "특히 고생한 와이프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알렸다.
지난 3일 코미디TV '혼밥특공대'에 출연한 김준현은 부인이 이번 7월에 출산할 예정이란 소식을 전하며 "대신 입덧하기도 했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또 종종 방송을 통해 자신을 쏙 빼닮은 딸 태은 양을 공개하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지난 2013년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 오씨와 6년 간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 오씨는 김준현이 신인 시절이던 때부터 현재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