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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 훈련사는 반려견을 사랑하는 수많은 보호자의 질문과 사연을 받았다.
그중 한 청취자는 "예전에 반려견과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며 강 훈련사의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인증했다.
이를 들은 강 훈련사는 문뜩 과거 강아지와의 식사 일화가 떠올랐다. 그는 "강아지에게 고기를 구워주고, 나는 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Instagram 'hunter.kang'
특히 강 훈련사가 강아지에게 준 고기는 무려 한 덩이에 4만 원정도 하는 등심이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비싼 고기도 주저 없이 사는 강 훈련사의 모습에 팬들은 "멋있다"는 말을 연발하고 있다.
한편 강 훈련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출연해 반려견과 그 보호자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도와주며 이름을 알렸다.
3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견 보호자들 사이에서 '개통령'으로 불린 강 훈련사는 지난 4월 '세나개'에서 하차했다.
현재 강 훈련사는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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