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같은 날 인스타에 '우정샷' 올리며 절친 케미 뽐낸 손흥민X류준열

인사이트(좌) 손흥민 인스타그램, (우) 류준열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축구로 인연을 맺은 손흥민과 류준열이 변함없는 우정으로 뭇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정도면 '연인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5일 류준열과 손흥민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우정샷을 게재했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네 맞아요"라는 같은 문구를 덧붙였다. 마치 열애설이 터진 후 이를 인정하는 듯한 글귀에 팬들도 웃음을 자아냈다.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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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손흥민과 류준열은 보기만 해도 물씬 풍기는 '절친 케미'를 뽐냈다.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며 멋있는 포즈를 취해보는가하면, 또 다른 사진에선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실 손흥민과 류준열의 남다른 우정은 익히 유명하다. 


특히 최근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류준열을 가장 먼저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네 맞아요

류준열(@ryusdb)님의 공유 게시물님,


'축구 덕후'로 알려진 류준열은 평소에도 손흥민의 열렬한 팬을 자처해 왔다.


손흥민이 그라운드에서 활약할 때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사진을 올리는가하면, 직접 유럽까지 건너가 직관하는 열정까지 보였다.


손흥민 역시 한국에 올 때면 류준열과 함께 공을 차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 역시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Instagram 'ryus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