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4개월 만에 집에 온 주인 반기는 오리 (영상)

via DailyPicksandFlicks

 

"누나, 정말 보고 싶었단 말이에요!"

 

13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PicksandFlick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4개월 간 떨어져 지낸 주인 발레리(Valerie)와 그녀의 반려오리 스퍽(Spuck)이 재회하는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발레리는 안락사 당할 상황에 있던 스퍽을 집에 데려와 키웠다. 둘은 동거동락하면서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 됐다.

 

하지만 발레리가 대학에 진학해 집을 나가 살게 되면서 둘은 헤어지게 됐다. 

  

via DailyPicksandFlicks /Youtube

 

그로부터 4개월 후 발레리가 집에 돌아오면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보고 싶었던 주인을 본 스퍽은 그의 주위를 돌며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인에게 재롱을 부린다.

 

스퍽의 모습에서 주인을 향한 반가움과 그리움이 함께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