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EXID, 솔지 포함된 5인조 '완전체'로 돌아온다

인사이트Facebook 'EXIDOfficial'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갑상선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EXID 리더 솔지가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EXID '완전체'로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4일 솔지는 네이버 V LIVE(V 라이브) 공식 계정에서 '솔지의 보이스 시즌 2' 라디오 첫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지는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 됐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방송 특성상 팬들은 솔지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멘션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exidofficial'


이에 솔지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완쾌됐다"고 팬들의 걱정을 덜어냈다.


공백기를 어떻게 보냈냐는 팬들의 질문에 솔지는 "쉬는 동안 '덜덜덜' 안무를 배웠다. 오랜만에 춤을 추는 거다 보니 정말 재밌었다"며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연습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날짜는 말 못 하겠지만, 올해 혼자서도 또 팀으로도 인사드릴 것은 정말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뉴스1


구체적인 일정은 밝힐 수 없지만, 건강이 회복된 만큼 EXID 완전체로 컴백할 것을 예고한 셈.


EXID가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진짜 다행이다", "얼른 무대 보고 싶다",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솔지 이제 노래 실컷 하자" 등 솔지의 완쾌를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솔지는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으로 EXID를 비롯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 회복에 전념해왔다.


인사이트Instagram 'soul.g_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