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밥 짓는 번거로움 한방에 날려줄 '밥맛 좋은 밥' 출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이마트가 냉동 즉석밥 '밥맛 좋은 밥'을 출시했다.

3일 이마트는 밥을 짓고 냉동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줄 '밥맛 좋은 밥' 7종(쌀밥, 현미밥, 흑미밥, 귀리밥, 11곡밥, 알콩밥, 초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쌀밥'은 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을 급속 냉동해 해동 시 식감과 수분 보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00% 햇곡만을 사용하며, 도정한지 7일 이내의 경기도산 상 등급 이상의 추청미만 사용해 최상의 밥맛을 구현했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잡곡밥 상품군은 구색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높였다. 수요가 큰 흑미밥과 11곡밥은 물론이고 기존 즉석밥에서 찾아 볼 수 없던 귀리밥, 알콩밥까지 상품을 다양화했다.

또한 잡곡밥류는 곡물 특성에 따라 물의 양, 불림 시간, 뜸 시간을 모두 다르게 설정해 곡물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일반 잡곡이 아닌 96시간 이상 숙성한 잡곡만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

이마트는 밥맛 좋은 쌀밥 210g 1팩을 990원, 4팩은 3,290원에 판매하며, 현미밥 등 잡곡밥류는 180g 3팩 묶음으로 3,490원~4,990원에 판매한다.

사진 제공 = 이마트

아울러 밥과 반찬을 반반씩 넣어주는 주꾸미·낙지·오삼불고기 볶음덮밥 3종도 각 300g 1팩에 4,990원으로 함께 출시한다.

오는 5일(목)부터 18일(수)까지 2주간은 출시를 기념해 밥맛 좋은 쌀밥 4팩은 300원 할인한 2,990원에, 오삼불고기 볶음덮밥은 1,000원 저렴한 3,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류해령 양곡 바이어는 "쌀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고민 끝에 밥맛 좋은 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쌀을 더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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