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무더운 여름 맞아 '오뚜기 진짜쫄면·춘천막국수' 1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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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여름을 맞아 '시원한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롯데마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여름 라면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여름 라면은 총 14개 품목으로, 이는 지난해 10개 품목과 비교하면 40%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오뚜기 진짜쫄면', '오뚜기 춘천막국수', '팔도 막국수 라면', '삼양 중화비빔면', '풀무원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 등 총 5개 품목이 새롭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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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이 활발하게 나오면서 여름 라면의 카테고리도 넓어졌다. 비빔면, 냉면, 콩국수를 포함해 쫄면과 막국수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쫄면은 올해 출시된 이후 지난 5, 6월 두 달간 전체 여름 라면 매출의 32.2%를 차지했고, 막국수는 5.5%를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본격적인 여름 라면 할인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7월 11일까지 '오뚜기 진짜쫄면', '오뚜기 콩국수 라면', '오뚜기 함흥비빔면' 등 인기 여름 라면을 2묶음 이상 구매하면 10%를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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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팔도 비빔면(5入)'은 2,980원, '팔도 막국수라면(4入)'은 3,480원, '풀무원 탱탱비빔쫄면(4入)'은 3,98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여름 라면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갖가지 여름 라면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준오 롯데마트 MD는 "매년 여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원하게 먹는 여름 라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군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여름에는 다양해진 여름 라면을 즐길 수 있는 상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