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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32살' 배우 장근석이 오늘(2일) 나온 입대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일 한 매체는 장근석이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또 장근석이 오는 19일(목요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군사훈련을 받는다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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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장근석이 19일 입대한다는 것은 오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확한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1987년생인 장근석은 올해 32세이다. 국내 거주자의 경우 입대 연령 초과 기준은 만 35세이다.
현행 현역법 제71조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재병역판정검사, 확인신체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의무는 36세부터 면제된다.
따라서 아직 4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상황. 하지만 32세까지 연예인이 입대를 미루는 경우는 거의 없어 '병역기피'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Facebook '대한민국 해병대 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
하지만 장근석은 가장 최신작인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제작발표회에서 병역 문제를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에 책임감 크다"고 입대를 시사했다.
이에 병역기피라는 극단적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입대는 '확정'이 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