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모자 못잃어"···아이스버킷 챌린지 얼음물 대신 '5천만원' 쾌척한 YG 양현석

인사이트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달 30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양현석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대회에서 양현석은 "아이스버킷 지목 당했는데 기부로 대신해도 되냐"며 "5천만원 기부하고 싶다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부왕 션 역시 깜짝 놀라며 "정말? 형이 최고 금액이야, 정말 고마워"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YG엔터테인먼트 수장답게 통큰 기부를 선보인 양현석에 누리꾼들은 "5천만원이면 양싸한테도 적은 돈은 아닐텐데 멋있다", "이런건 진짜 본받아야 할 듯"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모자 벗기 싫어서 기부하는 거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를 쓰고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양현석은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에게 지난달 9일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았다.


두사람은 지난해 10월 JTBC '믹스나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