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자기 콧날에 손 베이고 아파하는(?) '육잘또' 육성재

인사이트Instagram 'yook_can_do_it'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비투비 육성재가 자신의 별명인 '육잘또'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만들었다. 


'육잘또'는 '육성재+잘생긴+또라이'의 준말로, 그가 훈훈한 외모와 상반되는 특이한 성격과 행동을 보여줄 때마다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지난 27일 육성재는 MBC MUSIC '쇼! 챔피언'에 출연해 비투비 신곡 '너 없인 안 된다'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비투비는 이날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컴백과 동시에 1위까지 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에 앞서 육성재는 '육잘또' 기질을 스멀스멀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MBC MUSIC '쇼! 챔피언'


멤버 이민혁이 한창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를 하는 도중 뒤에서 갑자기 손을 다친(?) 것이다. 


물론 진짜로 '상해'를 입진 않았다. 그저 자신의 콧날을 쓸던 중 그것이 너무 날카로운 나머지 손가락을 베인 척했을 뿐이다. 


육성재는 능청스럽게도 놀란 듯한 표정에 더해 아파하는 모션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출연 경력이 있는 '연기돌'답게 평소 손가락에 피가 날 때처럼 손을 입에 갖다 대는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인사이트MBC MUSIC '쇼! 챔피언'


팬들은 "아 진정한 잘생긴 또라이···", "연기 많이 늘었네", "뒤에서 완전 시선 강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육성재의 이 같은 '육잘또' 기질은 비투비의 컴백과 함께 앞으로 음악 방송에서도 더욱 자주 드러날 전망이다. 


비투비는 지난 18일 11번째 미니앨범 'THIS IS US(디스 이스 어스)'를 발매해 8개월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인사이트MBC MUSIC '쇼! 챔피언'


MBC MUSIC '쇼!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