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봨ㅋㅋ 한달 사이에 과자 수량이 달라진건가..?
— ♔엉덩이나라 국왕님☞SPI♔ (@zaranaramuriX2) 2018년 6월 22일
한달에 두개씩 줄어드는 시스템임? pic.twitter.com/O48y13bqEf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해태제과가 비스킷이 들쑥날쑥한 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소비자 A씨는 자신의 SNS에 해태제과가 '에이스' 제품의 용량을 줄인 것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스는 4월에 제조된 것과 5월에 제조된 것 총 두 개다.
두 제품 크기는 한눈에 봐도 4월 제조된 제품이 커 보일 정도로 확연히 차이가 난다.
YouTube 'youtube콩'
두 제품 모두 용량은 121g으로 표기돼 있지만, 개수도 두 개나 차이 난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해태제과 홍보팀 관계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홍보팀 관계자는 "에이스 제품의 경우 오븐에 굽기 때문에 똑같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개수가 아닌 실제 중량에 맞춰 포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21g 기준 오차 범위 내에서 최소 29~31개 사이로 포장하고 있다. 겉표면에 굴곡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포장할 때 공간이 발생해 차이가 크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 기준 편차 범위에 따르고 있기 때문에 오차 범위 정도의 차이는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제품 부피 차이로 소비자가 혼란을 느낀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태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