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CJ푸드빌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바쁜 출근길, 간단하면서도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식빵이 현대인들의 식사 대용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이러한 가운데 뚜레쥬르에서 선보인 '통우유식빵'이 별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결을 살려 뜯어 먹으면 더 맛있는 통우유식빵'이 출시 100일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앞서 뚜레쥬르는 건강한 재료로 신선하게 만든 빵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사진 제공 = CJ푸드빌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콘셉트의 데일리브레드 시리즈를 기획, 출시했다.
버터와 계란을 넣지 않은 유럽 건강빵과 우유 함량을 늘린 통우유 식빵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에서도 통우유 식빵은 부드러우면서도 수분 함량이 많아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입맛 없는 아침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 1인 가구 증가와 소량 판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일반 식빵 크기의 절반으로 판매했다.
CJ푸드빌은 "고객들이 수십 년간 꾸준히 찾는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기본에 충실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식사 애용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