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unginjungin'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가수 정인과 조정치 딸 조은의 색다른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베이비 핑크색의 패딩 조끼를 입고 있는 조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옷 위에 패딩 조끼를 입은 은이는 한껏 졸린 눈을 하고선 엄마를 바라보며 밖에 나가 산책하고 싶다는 무언의 눈빛을 보냈다.
Instagram 'junginjungin'
이에 정인이 "그거 입고 나가고 싶어요?"라고 묻자 은이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이미 밤이 늦어 은이가 자야 하는 상황.
정인은 "안돼 내일 가야 해 밤이라 자야 해"라고 은이를 다독였다.
산책을 갈 수 없다는 말에 은이는 큰 실망감에 빠졌는지 고개를 도리도리하며 걷다가 그만 옷장에 머리를 '콕' 박고 말았다.
Instagram 'junginjungin'
이내 머리에 쏟아지는 고통에 은이는 얼굴을 찡그리며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은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영상을 올린 정인은 "귀여워서 계속 봤는데, 계속 보니까 내가 계속 아프다. 미안하다"며 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된다", "울지마 아가"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인은 지난 2013년 11월 가수 조정치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2월 딸 조은 양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