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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건물주' 시청자에게 '1천만원' 받은 트위치 스트리머

트위치 스트리머 서새봄이 통 큰 시청자로부터 1천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깜짝 놀란 토끼 눈이 됐다.

인사이트서새봄 페이스북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트위치TV'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스트리머 서새봄이 시청자에게 입이 떡 벌어진 만큼 통 큰 후원을 받았다.


지난 20일 서새봄은 미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오랜만에 게임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여느 때처럼 한창 게임에 열중하던 서새봄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 시청자가 그에게 '1천만원'을 후원한 것.


인사이트트위치


생각지도 못한 큰 후원금에 깜짝 놀란 서새봄은 진짜 토끼처럼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는 실감이 안 나는지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화면에 적힌 '9,999,000원'이란 자막만 멍하니 바라봤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서새봄에게 후원을 한 시청자는 건물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서새봄 페이스북


트위치계의 큰손으로 통하는 그는 서새봄 외에도 여기저기 방송에 들어가 다른 스트리머들에게 이때까지 1억원 가까이 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전에 아프리카TV의 BJ로 활동한 서새봄은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똑 부러지고 재치 있는 말투로 발송을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그의 볼에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토끼수염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