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yuniverse328'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집계한 6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브랜드 평판 2위에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고아라가 이름을 차지하면서 성동일과 함께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개딸로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고로 고아라는 5년 전인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극중 아빠 성동일의 '개딸' 성나정 역으로 출연해 성동일과 남다른 부녀 케미를 자랑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고아라 이전에는 '응답하라 1997' 성시원 역의 정은지가 성동일의 '개딸'로 활약했고 이후에는 '응답하라 1988' 성덕선 혜리와 성보라 류혜영이 성동일의 '개딸'로 사랑받으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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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를 비롯해 에이핑크 정은지, 걸스데이 혜리 등 성동일 '개딸'들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의 언니이자 큰딸 성보라 역의 류혜영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연예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류혜영은 현재 특별한 작품 활동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도 가장 최근에 올라온 사진이 지난달 5월에 올린 사진일 정도로 SNS 활동도 특별하게 하지 않고 있다. 당시 류혜영은 검은 모자를 눌러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을 뿐이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오랫만이다. 궁금했는데 감사하다", "언니 넘 예뻐여", "작품으로 얼른 또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류혜영의 근황에 대해 궁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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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류혜영은 이진욱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유타 가는 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영화 '유타 가는 길'은 이진욱이 2011년 군 제대 후 촬영한 김정중 감독의 작품이다.
사실상 지난해 개봉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주연의 영화 '특별시민' 이후 류혜영은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응답하라 1988' 혜리와 류준열, 현재 입대해 군 복무 중인 고경표와 박보검 등이 각종 드라마나 영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어서 아쉬움을 남기게 한다.
성덕선 언니이자 걸크러쉬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류혜영이 자신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