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힙합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래퍼 사이먼디의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확 달라진 외모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래퍼 사이먼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팬들에 얼굴을 드러낸 사이먼디는 붉은색 계열로 염색한 모습이다.
그간 단정한 스타일을 고수해 오던 그였는데, 뽀글거리는 파마를 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Instagram 'longlivesmdc'
그의 팬들은 확 달라진 스타일로 3년 만에 컴백하는 사이먼디의 모습에 "몰라보겠다", "멋지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힙합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사이먼디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새 앨범 'DARKROOM : roommates only'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DARKROOM : roommates only'에는 '정진철', '씻겨줘', '데몰리션 맨', '06076' 등 8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 곡 '정진철'은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곡이다.
이는 사이먼디가 2015년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했던 곡 '사이먼 도미닉'과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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