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별별톡쇼'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차게된 전자발찌를 오는 7월 해제하는 고영욱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룰라의 전 멤버 고영욱의 전자발찌가 7월 해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TV조선 '별별톡쇼'
연예인 중 처음으로 전자발찌를 차게 된 그의 소식은 당시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015년 7월 고영욱은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진 전 PD는 최근 룰라 시절 매니저와 만났다며 고영욱이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쓰고 사람을 안 만난다"고 전했다.
TV조선 '별별톡쇼'
또한 "연예인과도 연락 두절"이라며 세상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근황을 전했다.
출소 당시 고영욱은 "2년 반 동안 물론 힘들기도 했지만 이곳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살았을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고영욱의 전자발찌 해제 소식이 전해지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자발찌 해제를 반대' 청원 글이 두 건이나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