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hyouhyou0410' , (우) Instagram 'hxxsxxhee'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강혁민이 최근 명예훼손 고소 건과 관련해 한서희가 500만 원에 합의해달라고 빌었다고 폭로했다.
15일 오후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서희를 저격하는 글이 지워진 것에 대해서 해명했다.
강혁민은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숨기고 싶어서 폭풍 신고를 해서 글이 지워지게 만드나"라며 자신이 글을 지운 것이 아니라 신고를 당해 지워졌다고 밝혔다.
Instagram 'hyouhyou0410'
이어 "금수저 금수저 거리는 애들 왜 이렇게 웃기지. 어떤 금수저가 500만 원으로 합의해달라고 빌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누구라고 얘기하지도 않았으니까 너무 찔려하지 말고"라며 한서희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강혁민은 "A씨가 밤에 업소에서 일하며 성 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하면서 페미인 척하는 건 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혁민이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은 저격 대상이 한서희라고 추측했다.
Instagram 'hyouhyou0410'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들보다 돈이 많아 보이는 여자는 무조건 창녀 프레임을 씌우는 여성 혐오적 시선 정말 지겹네요. 전형적인 카더라로 여론몰이를 하는 저 모습 솔직히 구역질 나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저는 현재 제 브랜드 사업 시작 이후 집안에서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지금 사는 집도 제 돈으로 제가 계약을 하고 현재 생활비도 제가 브랜드로 제가 벌어서 충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설전이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시작된 가운데 과연 누구 말이 진실일지 그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